“부동산” 중요한 수치와 시장상황점검

[목차]

1.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증가 및 경매 시장 확장

2. 경기 불황과 자영업자 폐업률 증가

3. 경매 시장 내 물건 분포와 아파트 경매 증가

4. 향후 경매 시장 전망

5. 아파트 매매 및 전세 시장 상황

6. 리스크 관리 및 투자 전략


1.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증가 및 경매 시장 확장

-주택담보대출 연체율: 올해 상반기에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이는 빚을 갚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을 의미하며, 대출 연체로 인해 주택이 경매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.

-경매 신규 신청 건수:

  • 2024년 8월, 경매에 신규로 신청된 건수는 11,149건으로, 이는 1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.
  • 작년(2023년) 8월에 비해 약 14.9% 증가한 수치이며, 2023년 8월에는 8,833건이었습니다.

-경매 건수 증가: 2024년 8월까지의 누적 경매 신청 건수는 82,002건으로, 2023년 같은 기간의 55,000건과 비교하여 약 25% 증가했습니다.

-이러한 경매 건수 증가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, 2025년까지 경매 건수가 급증할 수 있습니다. 2024년 말까지는 12만 건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.

 

2. 경기 불황과 자영업자 폐업률 증가

-자영업자 폐업률: 2023년에 자영업자 폐업률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91만 명 이상의 자영업자가 폐업했으며, 이는 600만 명의 자영업자 중 상당수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음을 나타냅니다.

-경기 침체와 대출 연체: 자영업자들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가계부채 역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입니다. 대출 연체율이 계속해서 증가하며, 인터넷 은행들의 연체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

  • 토스뱅크의 경우, 연체율이 전년 동기 대비 1.66% 증가해 현재 3.24%에 달하고 있습니다.

 

3. 경매 시장 내 물건 분포와 아파트 경매 증가

-아파트 경매 증가: 그동안 경매 시장에 나왔던 물건은 주로 빌라와 오피스텔이었으나, 최근 들어 아파트 경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

  • 서울 아파트의 경우 2024년 8월 한 달간 거래된 건수는 5,980건이었지만, 경매 신규 신청 건수는 11,149건으로 거래량보다 경매 물건이 더 많은 상황입니다.

-빌라 경매: 2023년에는 서울 빌라 경매 건수가 월 500~600건 정도였으나, 2024년에는 월 1,200~1,500건으로 거의 3배 증가했습니다.

 

4. 향후 경매 시장 전망

-2024년 경매 건수 예상: 2024년 전체 경매 건수는 12만 건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며, 이는 2009년 금융위기 당시의 10만 4천 건을 뛰어넘는 수치입니다.

-2025년 이후 전망: 2025년에는 경매 건수가 더욱 늘어나며 역대급으로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. 2026년이 되어서야 경매 물건의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.

 

5. 아파트 매매 및 전세 시장 상황

-서울 아파트 가격: 서울 아파트 가격은 현재 고점에서 멈춰 있으며, 매수 심리가 얼어붙고 있습니다. DSR(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) 규제로 인해 대출이 제한되면서 매수세가 줄어들고 있습니다.

-경매 낙찰가율: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**소형 아파트 경매 낙찰률이 약 92%**로 비교적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. 이는 1인 가구 증가로 소형 아파트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.

 

6. 리스크 관리 및 투자 전략

-앞으로 몇 년간 경매 시장에서 많은 기회가 생길 수 있지만, 경매 참여 시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. 특히, 전세로 들어갈 때는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낮아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.

요약하자면, 부동산 경매 시장은 계속해서 커질 전망이며, 경기 침체와 대출 연체로 인해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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